Forbes의 '30 Under 30' 리스트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벤처기업협회에서도 벤처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만 30세 이하 젊은 리더 30인을 소개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강한 실행력으로 우리 시대의 도전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을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열아홉번째 주인공 주식회사튜링 최민규 대표와
스무번째 주인공 주식회사서북 김민석 대표를 소개합니다.
#19. 최민규 | 주식회사 튜링 대표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
추론과 수학의 교차점에서 출발한 팀 튜링(Team Turing). 최민규 대표는 AI가 단순히 대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추론과 검증된 해답을 제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튜링을 창업했습니다.
튜링은 이공계 특화 AI 에이전트 ‘GPAI’를 개발·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STEM 학습과 연구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GPAI는 수학·과학 등 고난도 문제의 풀이 과정 심층 분석과 요약을 동시에 제공하고, 도표·그래프 등 시각 자료를 해석하며, 강의 대본·핵심 요약본까지 생성하는 올인원 학습 파트너입니다. 범용 AI가 제공하지 못하는 정확성·일관성·전문화를 무기로, 학생·연구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AI가 추론의 영역인 수학, 과학, 공학 분야에서 인간의 복잡한 두뇌 노동을 도와준다면, 우리는 오롯이 ‘창의성’이라는 인간 고유의 영역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민규 대표는 AI와 협력하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고와 창의성을 한 단계 확장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2025년 출시한 GPAI는 개인화된 학습 과정 분석부터 핵심 개념 정리, 실시간 노트테이킹까지 지원하며, 학생·교사·연구자가 함께 쓰는 STEM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공계 특화 AI 에이전트 ‘GPAI’
2025년 인도·미국 시장 연이어 진출, 글로벌 STEM 교육·연구 분야 확산.
AI Solver·AI Cheatsheet·AI Notetaker 등 핵심 기능 공개, AI Tutor 기능 추가 예정.
아이비리그·IIT 등 글로벌 명문대 캠퍼스 중심으로 폭발적 성장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성
40건 이상의 특허 출원·등록
자연어처리(NLP) 분야 최고 권위 학회 'EMNLP 2025' 논문 게재, AAAI 2023 논문 발표
OpenAI 선정 한국 10대 AI 스타트업.
누적 100억 원 이상 투자 유치
비전과 포부
2027년까지 MAU 1,000만 달성 목표
글로벌 STEM 연구·교육 필수 에이전트로 발전 예정.
1990년대는 PC의 시대였습니다.
2000년대는 인터넷의 시대였습니다.
2010년대는 모바일의 시대였습니다.
2020년대는 AI의 시대입니다.
튜링은 이 혁명의 최전선에 서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추론형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민규 대표에게 기대하는 역할
AI 추론 혁신가
최 대표는 GPAI를 통해 STEM 학습 격차를 줄이고, 누구도 수학과 과학을 포기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벤처 생태계가 주목하는 젊은 리더답게, 단순한 교육 서비스를 넘어 AI 추론 에이전트 시대를 여는 선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AI 리더
벤처생태계가 그리는 미래는 한국 AI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모습입니다.
최 대표는 STEM 학습 혁신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며, “K-벤처의 글로벌화”를 상징합니다.
벤처 생태계의 차세대 대표주자
기술과 사회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창업가로서, “정확성과 기술 혁신”을 함께 실현하는 새로운 롤모델입니다.
앞으로 AI 추론 분야에서 한국 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팀 튜링은 AI와 데이터 기술이 지식의 습득과 소비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의 도전, 미래를 향한 비전, 추론과 기술이 만나는 팀 튜링과 최민규 대표가 만들어 나갑니다.
#20. 김민석 | 주식회사 서북 대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문화의 중심 서북입니다."
김민석 대표는 감성과 기술로 사진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스타트업, ㈜서북(Seobuk)을 이끄는 창업가입니다. 서북은 셀프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ism)’ 을 비롯해 포토이즘박스, 포토이즘컬러드 등 세대와 공간을 잇는 다양한 사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을 찍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자신의 순간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서북은 사진을 기술이 아닌 놀이이자 예술, 그리고 소통의 언어로 확장시키며 K-콘텐츠와 감성 산업을 잇는 새로운 벤처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90년대 감성의 상징이던 스티커사진, 기억하시나요? 그때의 낭만을 MZ세대의 언어로 되살린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포토이즘(Photism)’ 을 만든 김민석 ㈜서북 대표입니다.
사진관이 어색하던 세대에게는 자유를, 셀피가 익숙한 세대에게는 감성을 더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 450개 매장 · 월 방문자 265만 명 · 연 거래액 1,000억 원. 한때의 추억을 다시 ‘문화’로 만든 창업가, 김민석 대표입니다.
“사진가가 없는 사진관을 만들고 싶다.” 김민석 대표의 창업은 바로 이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스티커사진 세대로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꾸미던 문화에 익숙했던 그는, 어느새 사라져버린 그 문화를 MZ세대의 감성으로 다시 불러오고자 했습니다. 그에게 사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찍히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표현하고 놀 수 있는 문화” 였기 때문이죠.
이 아이디어가 곧 포토이즘(Photism) 의 시작이었습니다. 즉, ‘사진가 없는 사진관’, 누구나 자유롭게 찍고 즐길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의 대중화가 목표였죠.
하지만 포토이즘의 출발 당시 이미 시장에는 여러 선점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토이즘은 감성 중심의 브랜드 전략, 독자적인 기술력, 정교한 가맹 시스템, K-콘텐츠 IP 협업을 통해 후발주자에서 시장 리더로 올라섰습니다.
📸포토이즘의 성공 요인
1️⃣감성의 브랜드화 – 90년대 스티커사진의 낭만을 MZ세대의 언어로 재해석해, ‘사진’을 ‘문화’로 바꾸다. 2️⃣기술의 내재화 – 자체 개발한 스트로브 조명과 시스템으로 전문가 수준의 사진 퀄리티 구현. 3️⃣시스템의 완성도 – 인테리어·IT·마케팅·생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한 가맹 플랫폼 구축. 4️⃣문화의 확장성 – K-POP, 마블, 라이엇게임즈 등 글로벌 IP와의 협업으로 사진 문화를 K-콘텐츠로 확장.
기계가 아닌 감성이 포토이즘 브랜드의 중심이 되었고, ‘사진을 찍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김민석 대표에게 기대하는 역할
문화기술(CT) 벤처의 혁신가
스티커사진의 향수를 MZ세대의 감성으로 되살려 ‘사진을 문화로 바꾼 창업가’.
김민석 대표는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산업 벤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일상 문화를 산업으로 확장한 리더
셀프사진 문화를 국내 450개 매장, 연 거래액 1,000억 원 규모 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일상적 경험을 산업적 가치로 전환한 벤처 리더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창업가
김민석 대표는 소아암 기부 프레임 등 ‘즐거운 기부문화’를 만든 참여형 사회공헌 선도자입니다.
기업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벤처의 새 방향을 보여줍니다.
김민석 대표의 서북은 감성과 기술,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연결해
사진을 넘어 문화를 창조한 벤처 리더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벤처 생태계의 다음 30년을 이끌어갈
준비된 리더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단지 ‘젊은 나이의 창업자’가 아니라, 벤처 생태계의 다음 30년을 이끌어갈 준비된 리더를 소개합니다.
‘Venture 30 Under 30’은 앞으로도 기술, 사회적 가치, 실행력 등 다양한 기준에서 각 분야의 주목할 만한 인물들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소개할 20명의 혁신가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지난 30under30 리더가 궁금하다면 ?
venture30under30-gp3wltx.gamma.site
벤처 30주년 기념, '30 Under 30' 모아보기
기술, 사회적 가치, 실행력 등 다양한 기준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강한 실행력으로 우리 시대의 도전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리더를 소개합니다
2025 대한민국 벤처 30주년을 함께 기념합니다
지난 30년의 혁신과 도전으로 일궈낸 벤처 생태계의 역사를 이어가며, 새로운 30년을 함께 만들어갈 리더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