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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30주년 기념, '30 Under 30' (#21,#22)
Forbes의 '30 Under 30' 리스트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벤처기업협회에서도
벤처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만 30세 이하 젊은 리더 30인을 소개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강한 실행력으로
우리 시대의 도전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을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스물한번째 주인공 주식회사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와
스물두번째 주인공 바리코퍼레이션주식회사 염승우 대표를 소개합니다.
#21. 김준엽 | 주식회사 라바웨이브 대표
“모두가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만드는 기업, 라바웨이브입니다.”
김준엽 대표는 몸캠피싱, 리벤지 포르노, 개인정보 유출 등 날로 교묘해지는 디지털 범죄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프라이버시 솔루션 기업 라바웨이브를 이끌고있습니다.
라바웨이브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탐지·차단 기술과 정밀 분석 시스템, 라바 스캐너(LAVAR SCANNER)를 통해 피해 발생 즉시 유포 경로를 추적·차단하고 365일 24시간 실시간 대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술과 인간 존중의 가치를 결합해 ‘디지털 세상의 정의’를 세우고 있는 혁신 벤처로, 글로벌 사이버범죄 대응 기술 표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라바웨이브 홈페이지 바로가기
AI와 빅데이터로 풍요로워진 세상, 그러나 그만큼 위험해진 디지털 자원.
🌊 라바웨이브는 이 ‘양날의 기술’을 사람을 위한 기술로 되돌리는 기업입니다.
김준엽 대표는 10대 시절부터 주목받은 화이트해커였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사건을 계기로 “직접 해결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에서 보안 공부를 시작했죠.
이후 그는 독학으로 프로그래밍과 네트워크를 익히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해킹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한·일 간 사이버 갈등이 한창이던 시절, 일본 극우 사이트의 첫 화면에 태극기를 걸어 평화의 상징을 남긴 일화는 그가 기술을 ‘파괴가 아닌 정의를 위한 도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험은 훗날 라바웨이브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김 대표는 사이버 범죄 수사 자문 활동을 하며 몸캠피싱 등 디지털 피해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술로 사람을 지키는 일”을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프라이버시 보호 기업 ‘라바웨이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라바웨이브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범죄 대응 및 프라이버시 보호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테크기업인데요, 기업명은 ‘씻다(Lavar)’와 ‘물결(Wave)’을 결합해, 부정한 것을 기술의 물결로 깨끗이 씻어내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 주요 사업
  • AI 기반 ‘라바 스캐너(LAVAR SCANNER)’를 통해 불법 영상의 유포를 탐지·차단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 분석합니다.
  • 정밀 분석 시스템: 해킹 파일의 데이터 리버싱 및 패킷 분석으로 피해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 플랜을 수립합니다.
  • CS 시스템: 자체 특허 기술로 영상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의 디지털 footprint를 제거합니다.
  • 사후 모니터링 서비스: 24시간 추적 시스템으로 2차 유출을 예방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습니다.
💡 핵심 가치
  1. 정직과 신뢰 – 고객의 데이터와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는 투명한 경영
  1. 철저한 보안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최고 수준의 보안 프로토콜
  1. 혁신 기술 – AI·딥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탐지·차단 서비스
🚀 주요 성과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재, 투명한 회계관리 체계 확립
  • 업계 최다 특허 보유, 국내 디지털범죄 대응 1위 기업
  • AI 기반 라바 스캐너 성능 고도화, 글로벌 진출 준비 중
김준엽 대표는 기술로 개인의 존엄을 지키고 있습니다.
AI와 빅데이터라는 인류의 가장 풍요로운 디지털 자원을 활용하면서도, 그 부작용인 사이버범죄와 개인정보 침해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데 집중합니다.
김준엽 대표의 라바웨이브는 단순한 보안회사가 아니라,
‘인간 중심 기술’을 통해 피해자를 회복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디지털 인권 수호자로서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준엽 대표에게 기대하는 역할
디지털 인권의 수호자
  • AI와 보안 기술을 인류의 안전망으로 확장해, 누구나 존중받는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 리더로서 역할을 기대합니다.
휴먼 테크(Human-Tech) 혁신가
  • 기술의 방향을 이윤이 아닌 인간 존엄에 두는 ‘기술의 윤리’를 실천하는 벤처 창업가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K-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리더
  • 딥페이크, 개인정보 유출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며 한국형 디지털 프라이버시 모델을 세계 표준으로 확산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AI가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김준엽 대표는 기술이 인간을 지키는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22. 염승우 | 바리코퍼레이션(라이트바겐)대표
"이륜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염승우 대표는 이륜차 금융커머스 플랫폼 라이트바겐을 운영하는 바리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입니다.
바리코퍼레이션은 복잡하고 불투명했던 이륜차 시장에 금융과 IT를 결합한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며,
바이크 구매·판매·금융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를 사고파는 일, 어렵게 느껴지지 않죠?
하지만 ‘바이크’라면 어떨까요?”
복잡하고 비대칭적인 정보, 불투명한 거래 구조,
그리고 금융 지원이 거의 없는 이륜차 시장.
이 불합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이륜차 금융커머스 플랫폼 ‘라이트바겐(Reitwagen)’을 만들었습니다.
라이트바겐(Reitwagen)은 1855년 세계 최초의 가솔린 이륜차 이름이기도 합니다.
바리코퍼레이션은 이 이름에 담긴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계승해, 이륜차 산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 이륜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이륜차 금융 커머스 플랫폼 ‘라이트바겐(Reitwagen)’은 자동차 시장에서는 당연했던 금융과 IT를 이륜차 시장에 처음 접목한 혁신 서비스인데요, 복잡하고 불투명했던 중고 거래 구조에 인증,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바이크판 엔카’로 불리며 시장의 신뢰를 다시 세웠습니다.
💡 금융 혁신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이다
바이크 구매의 진입장벽을 낮춘 ‘라바페이(LavaPay)’는 중고 거래에서도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가능하게 하며 누적 거래액 190억 원(2025년 4월 기준)을 돌파했습니다.
‘라바구독’,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자동차 대출 연계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으로 소비자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요.
🌍 모두가 존중받는 라이딩 문화를 위하여
라이트바겐은 ‘인증중고’ 서비스와 ‘라바 안심거래’ 보험으로 안전한 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염승우 대표는 “바이크를 좋아하지만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라이딩 문화’를 만드는 것이 염승우대표와 바리코퍼레이션의 목표라고 합니다.
염승우 대표는 비대칭적인 정보 구조에 착안해 복잡하고 폐쇄적이었던 이륜차 시장에 새로운 플랫폼을 개설했습니다. 또한 “바이크는 위험하다”는 인식을 넘어, 고도화되고 스마트한 이륜차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염승우 대표에게 기대하는 역할
모빌리티 혁신가
  • 이륜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금융·IT 융합으로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가로 기대됩니다.
라이딩 문화의 개척자
  • 위험한 영역으로 인식하던 바이크를 안전하고 존중받는 문화로 고도화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정착시키는 문화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K-모빌리티의 글로벌 확장 리더
  •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플랫폼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K-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을 이끌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리코퍼레이션은 기술과 금융을 결합해
이륜차를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모빌리티 자산으로 발전시키며,
모두가 신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선진화된 라이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벤처 생태계의 다음 30년을 이끌어갈
준비된 리더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단지 ‘젊은 나이의 창업자’가 아니라,
벤처 생태계의 다음 30년을 이끌어갈 준비된 리더를 소개합니다.
‘Venture 30 Under 30’은 앞으로도
기술, 사회적 가치, 실행력 등 다양한 기준에서
각 분야의 주목할 만한 인물들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소개할 20명의 혁신가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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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벤처 30주년을 함께 기념합니다
지난 30년의 혁신과 도전으로 일궈낸 벤처 생태계의 역사를 이어가며, 새로운 30년을 함께 만들어갈 리더들을 응원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벤처기업협회 기획혁신팀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02-6331-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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